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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 학생안전체험관 건립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12-26 02:01 게재일 2014-12-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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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부금 등 99억 확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체험중심의 학생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에 학생안전체험관이 들어선다.

25일 새누리당 김재원(군위·의성·청송군)의원에 따르면 의성군 다인면 소재 의성학생야영장 부지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80억원과 경북도교육청 자체예산 19억원 등 총 9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학생안전체험관 사업이 교육부 자체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건립이 결정된 학생안전체험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 1만6천여㎡ 부지에 재난, 수상, 교통, 학교폭력, 약물중독 등 각종 안전 관련 체험관과 1일 최대 150여명이 숙박할 수 있는 생활관 등 2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안전전문강사, 상담심리사 등 12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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