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자는 식량·식품·친환경부문 김태달(60 화양읍), 원예특작·축산부문 변우식(57·화양읍), 농축산물가공·유통부문 김분남(여·45·금천면)씨 등 3명으로, 오는 31일 청도군 종무식때 시상할 예정이다.
김태달씨는 식량작물의 품질고급화와 보급 및 교육, 쌀 생산 안정화 대책 추진, 지역사회 개발에 앞장서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으며 변우식씨는 지역 특화작목인 감, 복숭아 신기술 교육 및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김분남씨는 말랭이, 야채건조 등 2차 가공품 생산, 현장체험 학습장을 운영하며 도시민들에게 농산물을 직접 판매한 실적으로 수상자가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에도 기술·경영 영농으로 적극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기해 경쟁력 있는 우수 농업인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