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시설현대화 사업 지원 결정에 큰 역할
【김천】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9일 대전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 있은`2014 한국포도회 총회 및 포도산업 발전 세미나`에서 국내 포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FTA시설현대화 사업 포도산업 부분에 농가 숙원사업이던 시설하우스 다겹보온커튼 지원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6월 방송돼 문제가 된 `먹거리 X-파일 수상한 거봉편` 이후 발 빠른 대응으로 포도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국내 포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국지방자치단체장을 대표해 공로패를 받았다.
박보생 시장은 “포도는 국내 과수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경제작목인 만큼 앞으로 포도 품목별 조직체와 연계하면서 포도산업 발전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