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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기업·단체 온정의 손길 줄이어

황재성기자
등록일 2014-12-08 02:01 게재일 2014-12-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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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황오동주민자치위원회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하고 있다.
【경주】 경주에서는 연말을 맞아 기업과 단체들의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뻗치면서 따뜻한 맘을 전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차순도)는 지난 3일 경주의 선천성이상인 B모 아기(여·5개월) 가족에게 300만원의 아가사랑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황남동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위원장 백규채)는 4일 다문화가정 5가구를 찾아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온정을 나눴다.

외동읍 구어리 ㈜다스 공조회(회장 박해불)는 4일 라면·휴지·세제 등 시가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형편이 어려운 5가구에 전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말 같은 회사 구매실 직원 20여 명은 김장을 직접 담가 19상자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도 했다. 감포 제이스피앤디그룹 ㈜시사이드골프클럽(회장 정재호)은 4일 감포읍주민센터를 찾아 70여 조손 및 홀몸노인가구에 라면과 쌀 등을 전달했다.

황오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갑만)는 지난 3일 김장김치 360포기를 담가 장애인가정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 144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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