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사 28만5천㎡ 신청<bR>총면적 대비 112% 성과
【성주】 성주군은 최대 역점사업으로 직접 조성중인 성주2일반산업단지(산업용지, 물류시설용지 등)에 대한 분양접수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분양접수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접수해 분양 대상용지 14필지 20만266㎡ 중 20개사가 28만5천857㎡를 신청했다.
사전 입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11개사 48만4천881㎡를 포함하면 이번 분양대상 총면적 대비 112%에 달하는 성과로 경쟁률은 평균 1.4 대 1, 최고 경쟁률은 5대 1로 자동차부품 및 트레일러 업종이다.
성주2일반산업단지는 분양 최소면적이 1만㎡이상인데도 우량기업들의 분양신청이 쇄도하는 등 분양 대박을 터트렸다.
이는 26만평 규모로 조성돼 현재 37개사가 가동 중인 1차산업단지에 연접해 총 55㎡의 대규모단지로의 조성과 경부 및 중부내륙, 88고속국도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접근성, 대도시 지역과 인접한 원활한 인력 수급, 성주군이 직접 시행해 인근 지역 산업단지보다 저렴한 분양가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조성중인 성주2일반산업단지는 94만9천787㎡용지에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전기전자, 기타제조업 등을 유치해 2016년 3월 준공목표로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2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등의 면적대비 112% 분양신청된 것은 군민들의 관심과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분양받은 기업들이 조기에 착공 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2일반산업단지 분양대상자 결정은 입주심사 후 동일순위 경쟁자가 발생할 경우 오는 22일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분양계약체결은 내년 1월초 하게 된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