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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게임장 개장 하루만에 덜미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12-04 02:01 게재일 2014-12-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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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무등록 게임장 업주가 개장 하루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3일 안동시 옥동 모 빌딩 지하(97㎡)에 불법게임장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로 A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개장 하루만에 검거된 A씨는 지인을 통해 인터넷에서 구입한 속칭 `심해대탐험` 게임기 40대를 임의로 개·변조한 뒤 관청의 허가도 없이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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