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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애환 서린 경주 내남면 이조교 새로 준공

황재성기자
등록일 2014-12-04 02:01 게재일 2014-12-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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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12.5m·길이 175m 규모
【경주】 50여 년 전에 건설, 안전상 문제가 제기됐던 경주 내남면 형산강 위를 넘나드는 이조교<사진>가 새로 놓여 3일 오후 최양식 경주시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공식 개통했다.

이 다리는 1963년 20개의 다리발로 건설돼 50여 년 동안 면민들과 애환을 같이해 왔으나 세월 만큼이나 낡고 노후화,`재해위험지구`로 선정되자 경주시가 경북도비 등 72억원을 들여 폭 12.5m, 길이 175m, 접속도로 285m 규모로 작년 4월 착공한 것이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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