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자동차 등록대수 급증 <BR>6만1천대 넘어서 2명당 1대꼴
【칠곡】 칠곡군은 2014년도 자동차 대수가 11월말 현재 6만1천대를 넘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인근 중소 시지역 보다 많은 것으로 칠곡군의 현재 인구 12만5천여명 대비 2명당 1대꼴로 4인가족을 기준으로 보면 군 지역임에도 1가구 2차량시대로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
경북도내 군 지역 중 유일하게 차량등록사업소가 있는 칠곡군은 차량등록 대수가 월평균 240여대씩 꾸준하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차량증가에 따른 자동차의 신규 및 이전, 변경 등 관련민원도 지난해 7만9천건에서 올해 9만5천건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민선6기 출범이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군정역량을 집중해 군 세 성장에 가속도가 붙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칠곡군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 및 의무보험 사전안내를 철저히 하고 관련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