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4시 15분께 대구-포항고속도로 도동분기점 상행선 서울 방향 고속도로 진출입 구간에서 현모(63)씨가 몰던 25t 트럭이 앞서가던 창모(31)씨의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이 사고로 앞서 달리던 트레일러가 왼쪽으로 넘어가면서 운전자 창 씨가 숨졌고, 차량에 실려 있던 22t 무게의 철제 원통이 도로 밖으로 튕겨져나갔다. 이후 수습작업으로 도로가 1시간가량 통제되면서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김영태·안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