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국 162개 시·군 평가<bR>인증패·시상금 2천만원 받아
【성주】 성주군이 환경부에서 주관한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7일 성주군에 따르면 전국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부가 매년 평가를 실시한다.
성주군은 전국 16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를 놓고 관계 전문가들이 평가한 결과 3그룹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성주군은 지난 13일 경주시에서 열린 `2014 공공하수도 연찬회`에서 최우수기관 인증패와 시상금 2천만원, 우수 공공하수처리시설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이에 앞서 성주군은 맑고 깨끗한 상수도의 안정적인 물 공급에도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2013년에는 정수장운영 실태평가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2년도에는 공공하수처리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성주군은 하루 4천50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성주공공하수처리장과 가천면 창천소규모하수처리장 등 9개소의 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