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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인허가 민원 원스톱 처리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4-11-05 02:01 게재일 2014-11-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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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팀 신설 주민편익 증대

【청도】 청도군이 이달부터 주민편익 행정을 위해 복잡한 인허가 방식을 대폭 개선해 추진하는 원스톱 인허가팀을 운영한다.

청도군은 민선6기 이승율 군수의 공약사항 세부추진의 일환으로 첫 조직개편을 단행, 각종 인허가 사항의 불합리적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민원실내에 원스톱 인허가팀을 신설, 민원인이 한차례 방문으로 복합민원을 완벽히 처리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원스톱 인허가팀은 행정6급 최호송 팀장을 비롯해 행정 김유미, 농업 이분이, 시설(건축) 허형구, 시설(토목) 김지찬 등 직렬별 우수 직원들로 팀원을 구성, 농지, 건축, 개발행위 등 기존 여러 부서에 분산된 인허가 창구를 일원화해 한자리에서 모든 민원 업무을 해결하는 민원인 중심의 신속한 원스톱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기존의 민원실을 리모델링해 복합 민원처리를 위한 원형 테이블을 설치, 민원인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민원사항을 상담할 수 있도록 관상수와 화분을 비치해 사무실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원스톱 인허가 부서 운영으로 행정의 벽을 허물어 민원 업무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신뢰와 감동이 넘치는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약사항 이행을 통해 `역동적인 민생청도 아름다운 생명고을` 군정목표를 조기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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