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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수씨, 칠곡군 가족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윤광석 기자
등록일 2014-11-05 02:01 게재일 2014-11-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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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작 출산장려 홍보자료 활용
▲ 칠곡군의 가족행복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병수씨의 작품 `아! 놀래라!`.
【칠곡】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강당에서`2014 가족행복 사진공모전`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제9회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엄마! 아빠! 동생이랑 놀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지난 9월16일부터 10월10일까지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은 담은 사진 총 113점을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심사 결과 네 딸과 함께 힘껏 날아오르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이병수씨의 `아! 놀래라!`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 `다다익선(여현진)`과 `따스한 가을 오후(김대호)`, 장려상은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칠곡(강신근)` `꽃과 함께 한 우리가족(신주영)` `우리는 꽃남매(이수경)` `가을이야기(김창호)` `프로포즈(정영삼)`가 각각 수상했다.

공모전 입상작은 군청에 전시중이며, 추후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자녀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지역의 출산장려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광석 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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