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본가찜닭, 제품 출시
안동본가찜닭이 출시한 이 제품은`안동인 안동찜닭`이라는 상표<사진>로 안동찜닭의 맛을 그대로 재연했다. 특별한 닭요리법이 없었던 시절 안동 구시장에서 만들어 팔기 시작한 안동찜닭은 당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시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상인들은 농촌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야채와 당면을 넣어 양을 푸짐하게 만들기 시작했고, 이것이 점차 발전해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 됐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간장소스를 기본으로 매콤달콤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조화를 이뤄 물리지 않는 안동지역의 대표적 웰빙 음식이다.
이 찜닭은 안동본가찜닭에서 3년 간 연구 끝에 가정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제조했다. 식감이나 신선도, 완성된 맛 등이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동찜닭과 비교해 뒤지지 않으며 지난 9월 특허등록도 마쳤다. 조리방법도 간단해 종이컵 4컵 분량의 물을 부은 뒤 포장된 재료를 안내문에 따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이태규 안동본가찜닭 대표는 “그동안 안동 찜닭 골목을 찾아야만 맛볼 수 있었던 안동찜닭을 가정에서 포장만 뜯으면 손쉽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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