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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항 더 안전한 항만으로…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4-11-04 02:01 게재일 2014-11-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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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억 들여 방파제·호안보강<BR>올해안 착공 2017년말 준공
▲ 포항 구룡포항 방파제 및 호안보강사업 조감도.

포항 구룡포항 방파제 및 호안보강공사에 240억원이 투입된다. 구룡포항의 북방파호안 458m는 현 제방높이 5m에서 구간별로 6~7m로 높이고, 남방파호안 249m는 현재 제방높이 7m를 8.2m로, 남방파제 247m는 3.8m에서 5.5m 높인다는 것이다.

국비사업으로 경북도는 올해 32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 등 사업시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올해안에 50억원을 들여 공사를 본격화한다. 준공 목표는 2017년말. 이 사업은 수시로 발생하는 태풍, 해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준곤 경북도 해양항만과장은“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수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완공되면 구룡포항은 지금보다 훨씬 안전한 항만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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