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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민체육대회 3만여명 참가 성황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4-10-20 02:01 게재일 2014-10-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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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칠곡군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각 읍·면 선수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칠곡】 칠곡군은 지난 18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군민대통합 및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53회 칠곡군민 체육대회`를 8개읍·면 선수단 및 군민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칠곡군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하여`란 슬로건으로 칠곡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북삼읍(읍장 조창주)이 읍·면부 종합우승을 한국자유총연맹(지부장 김필규)이 직장단체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식전행사인 칠곡문화원 풍물단 공연과 식후행사로 50사단 군악대 및 초청가수(박상철, 서인아, 김민서) 공연이 펼쳐졌으며, 대구예술대학교에서 마련한 네일아트, 타투, 풍선아트, 캐리커쳐, 스포츠마사지 등의 프로그램과 동화나무가 진행하는 어린이 전통놀이체험, 생활원예체험 및 전시, 서예교실 등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축제한마당이 돼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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