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대종` 이름 공모로 결정

시의회 의원간담회 현안 논의

【경주】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귀룡)와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한순희)는 13일 간담회를 열고 제199회 임시회 일정 결정과 조례안, 시정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위는 오는 21~27일 제199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과 일반안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문화행정위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 행복생활권행정협의회 규약안, 경주시수입증지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경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보고 받고 질의·토론했다.

아울러 당면사항인 경주솔거미술관 운영, 3대 문화권사업 중앙부처 평가시행, 신라대종 테마파크 조성,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운영 등에 관한 보고를 받고, 경주솔거미술관 운영 부분은 도·시비의 부담 기준을 명확히 해 향후 운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또 신라대종 테마파크 조성은`신라대종`이라는 명칭을 확정하지 말고 시민공모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옛 시청 자리에 종각을 설치할 경우 소음으로 인한 민원 발생 소지가 크므로 위치 선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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