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달빛음악회·야간장터도 운영
영덕로타리클럽(회장 김경호)이 주관하는 이번 블루로드 달맞이여행은 70회째를 맞아 달맞이 여행 출발지점인 주행사장에서 바람개비·한지전등 만들기와 제기차기·투호던지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옛 추억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달고나 체험이 준비돼 있다.
달맞이 여행코스는 창포해맞이축구장을 출발해 비행기전시장, 생태연못 및 출렁다리를 지나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통과한 후 다시 출발지점인 해맞이축구장으로 돌아오는 4km 코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주 행사장에서는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달빛음악회와 함께 여행 후의 출출함을 채울 수 있는 먹거리센터와 지역의 우수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야간장터 등도 운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도시의 답답한 일상을 싹 잊게 해줄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에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맘껏 즐기고 깊어가는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