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홈페이지 메뉴도 개편
사전 정보공표는 현정부 국정과제인 정부 3.0의 실현에 중요한 추진과제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보 공개청구가 없더라도 주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등에 관한 정보를 구체적인 범위와 공개 주기·시기 등을 미리 정해 홈페이지 등에 공표하는 제도다. 경주시가 확대하는 공개 내용은 안전행정부가 제시한 시·군·구 사전 정보공표 표준모델안을 각 부서 의견 조회를 거친 뒤 반영, 시민의 안전이나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들이다.
시는 공표 목록 확대와 동시에 홈페이지의 사전 정보공표 메뉴도 전체목록을 `산업·중소기업`, `보건`, `사회복지`, `농림해양수산`, `지역개발` 등 12개의 기준에 맞춰 분류해 이용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목·부서별 검색 기능을 추가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사전정보 공표 목록은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의 `정부3.0 정보 공개`에서 `사전 정보 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