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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고, 청년 CEO 양성 교육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4-10-08 02:01 게재일 2014-10-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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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비즈쿨 도전학교에 선정
【울릉】 울릉도에서 유일한 고등학교인 울릉고등학교(교장 김두상)가 학교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의 `비즈쿨(Bizcool)`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릉고는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창업진흥원의 후원과 경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2014년 비즈쿨 도전학교로, 학급별로 예산을 지원받아 비즈마켓 운영을 통한 청소년 CEO 양성을 하게 된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이다.

비즈쿨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창업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경제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고 진로직업 체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즈쿨 행사는 학급별 배분된 15만원으로 학생들이 상품을 선정, 제작은 물론 직접 판매하는 비즈 마켓의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개인당 10장의 쿠폰을 지급받아 타 학급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쿠폰을 모으는 학급이 우승한다.

비즈쿨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경제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고 진로직업 체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진 담당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고가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를 함양, 고졸취업률 향상 및 청년 CEO 탄생의 초석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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