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고 창조경제의 동력을 삼자는 취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주관 한국도서관협회)로 전국 180개 도서관을 선정, 시행하는 것으로 각 주제의 예술적·인문학적 요소를 강연을 통해 알아보고 현장답사로 심도있게 살펴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인문학! 술에 취하고, 미에 취하다`라는 테마로 열리는 18일 1차 강연에서는 한국전통주연구소 박록담 소장의 `술과 인생, 그 오묘한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전통주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토대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경주 교동법주와 신라주 도가를 탐방한다.
수강(회별 40명씩 선착순)은 7일부터 시립도서관 방문이나 전화(054-779-8898)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jlib.or.kr ) 참조하면 된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