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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홍익인간 이념 계승 개천숭봉대제 봉행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4-10-07 02:01 게재일 2014-10-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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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이 지난 3일 단기 4347년 개천절을 맞아 개천숭봉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칠곡】 칠곡군은 지난 3일 단기 4347년 개천절을 맞이해 국조전에서 칠곡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숭봉대제를 봉행했다.

개천숭봉대제는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이념 구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칠곡군 단민회(회장 이동)에서 매년 10월3일 국조전에서 거행한다.

이날 개천숭봉대제에서 초헌관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맡았으며, 아헌관은 정세원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종헌관은 김병찬 칠곡경찰서장이 맡았다.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위치한 국조전은 단군을 모시는 성전(聖殿)으로 종교를 초월해 단군의 건국 이념을 구현하고 민족정기를 고취,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단군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국조전에서는 매년 음력 3월15일 춘향대제와 10월3일 개천절에 개천숭봉대제를 올리고 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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