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정례회 마무리<BR>관광객유치 계획 등 시정질의
【경주】 경주시의회(의장 권영길)는 지난달 11일부터 21일간 일정으로 진행해온 제198회 의회 제1차 정례회를 1일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경주시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 등 일반안건 2건,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뒤이은 시정 질문에서 김성수 의원은 30년 간 문화재로 인한 지역민의 경제적 피해와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조사하는 용역을 실시한 뒤 그 백서를 발간할 것으로 요청하고 서천강변 고도 완화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구 시청 부지에 영화관 등 유치, 금관총과 서봉총의 관광 자원화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 한순희 의원은 동천동 한수원 사택 유치에 따른 도시계획 변경과 불국동의 불국면으로 전환 검토를 요청했다. 김동해 의원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보수에 따른 향후 계획, 솔거미술관 준공에 따른 박대성 화백 작품 기증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질의했고 이동은 의원은 충효·현곡·황성실내체육관 앞 등 3개 교량 신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투입 계획과 해외 자본 및 관광객 유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정현주 의원은 경주시 공무원 평정제도 개선과 다면평가제의 실질적 시행, 청년 취업지원 대책, 일자리 창출 사업 성과 및 검증을 위한 데이터 관리 대책에 대해 물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