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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도동항에 영토수호 상징물 설치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4-10-01 02:01 게재일 2014-10-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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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영토수호 상징 조형물.
【울릉】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만남의 광장에 영토수호 상징조형물이 준공됐다.

국민적인 독도수호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설치된 조형물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높이 5.85m, 바닥 표지석 8.824m의 규모이다. 받침대에는 독도 조형물과 `대한민국 새벽을 여는 독도`가 새겨져 있다.

영토수호 조형물 전체적인 현상은 독도를 시작으로 하늘로 휘감아 솟아오르는 태극의 모습과 역동적으로 상승하는 태극의 모습을 통해 우리 민족의 영원한 발전과 굳건한 독도수호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표지석에는 독도의 위치와 함께 이사부 장군, 안용복 장군, 독도의용수비대 등 독도를 지킨 인물들과 역사 관련 문헌자료 등이 음각돼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국민의 독도 체험욕구에 맞춰 독도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영토수호의 산 교육장이 되고 포토 포인트로 활용하는 등 울릉도를 찾는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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