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군수, 민선6기 공약이행 선포
【청도】 이승율 청도군수가 군의 역동적인 발전과 군민 모두의 행복 실현을 위한 민선6기 공약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5만 군민들에게 약속했다.●어르신 공경재단 설립
●농산물 브랜드화 사업
●특성화 교육기관 유치
●소싸움 경기장 정상화
●신공항 배후산단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추진
이 군수는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담당이상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군수 공약이행 선포 및 보고회`를 열고 8대 분야 87대 과제 117개 세부이행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선포했다. 이날 보고된 공약사항은 민선6기 비전인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만들기`를 목표로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실현 △활기차고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 △창의적 인재육성과 수준높은 교육기반 구축 △품격 있는 문화·체육도시 조성 △관광·휴양·치유의 힐링도시 조성 △활력있고 매력있는 창조경제 조성 △살기좋은 청정도시 균형발전 △신뢰받는 자치행정 체제강화 등 8대 분야 87대과제 117개 세부이행 계획이다.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실현` 분야에서는 어르신공경재단 설립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요양시설 확충과 다문화가정 지원, 면민회관 건립으로 소외계층, 홀몸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유도, 장애인 및 청소년 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복지청도를 구현해 나간다.
`활기차고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 분야는 창의적인 신농업경제 선도로 농민기본생활 보장이 되는 살기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 다품종 명품화 육성사업과 농산물가공단지조성, 각남 미나리단지 브랜드화사업, 감·대추 유통집산지 건립 등이다.
`창의적 인재육성과 수준높은 교육기반 구축` 분야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우리지역에서 펼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해 공교육지원 강화, 특성화된 고등교육기관 유치, 농민자녀학자금 지원 확대, 평생학습 기반강화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품격 있는 문화·체육도시 조성` 분야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품격있는 문화시대를 구현 5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코미디창작촌 조성, 청도읍성 복원사업, 소싸움장 정상화, 청도용암온천관광단지 조성,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 등이다.
`관광·휴양·치유의 힐링도시 조성` 분야는 우리나라 최고의 힐링도시 조성을 위해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화랑 풍류체험밸트 조성, 삼계리 계곡 관광휴양시설 조성, 에코주택단지 개발, 청도우리정신의 명품화 등이다.
`활력있고 매력있는 창조경제 조성` 분야는 지역경제발전으로 국제 신공항 배후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뤄 먹고사는 것이 해결되는 친환경 창조경제 청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창의적 활동지원 일자리 창출과 일반산업단지조성 사업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살기 좋은 청정도시 균형발전` 분야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도로, 철도망 확충,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국책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하는 4개 사업이다. 도심지 도시계획정비사업과 청도삼거리~청도교간 4차선 확포장, 대구권 광역전철 청도 연장사업, 운문령 및 마령재 터널 개통사업 등이다.
`신뢰받는 자치행정 체제강화` 분야는 불합리하거나 행정편의 위주로 된 각종제도, 규제, 관행 등을 과감히 개혁해서 새롭게 변화되는 군정의 모습을 보여줄 원스톱 인허가서비스실시, 안전관리 재난대응 행정체계 구축, 군민감동의 봉사·열린행정 구현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민선6기 군수 공약 이행 세부계획은 청도 미래의 단순한 꿈과 희망이 아니라 반드시 이룩해야 할 숙명적인 과제이며,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시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앞으로 4년은 온 군민이 화합하고 단결해 군민의 삶의 질이 윤택해지는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