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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양현종, 대만전 선발

연합뉴스
등록일 2014-09-19 02:01 게재일 2014-09-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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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결승전 등판 예정
▲ 18일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나성범이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회말 만루홈런을 쳐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발 로테이션의 큰 그림이 나왔다.

김광현(26·SK 와이번스)과 양현종(26·KIA 타이거즈) 두 왼손 에이스 카드를 쥐고 고민하던 류중일(51) 대표팀 감독은 `결승전 김광현, 사실상의 B조 1·2위 결정전 대만전 양현종`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짰다. 류 감독은 18일 두 에이스 투수에게 등판 일정을 통보했다.

김광현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B조 예선 첫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경기 감각을 조율하고, 5일 휴식 후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이 수월하게 결승전에 진출하려면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대만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조 2까지 4강에 진출하지만 조 1위를 해야 A조 1위가 예상되는 일본을 피해 손쉬운 상대인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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