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회장의 19일 퇴임식이 서울 중구 장충동 자유총연맹 야외홀에서 열렸다. 퇴임식 현장에는 “강석호 총재님의 새로운 여정을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함께한 열정의 시간, 영원히 기억될 발자취! 강석호 총재님! 그동안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곳곳에 위치했다. 전국 각 지역 회원들은 강 총재의 퇴임식을 아쉬워하며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겠다’는 강 총재의 앞날을 응원했다.
강 총재는 애초 퇴임식을 본부 임직원들과 간소하게 진행하자고 했으나 전국 각 지부 회원들은 강 총재의 퇴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부터 먼 길을 달려왔다. 강 총재는 퇴임식에 참석한 지부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