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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 `대박 세일`

황재성기자
등록일 2014-09-19 02:01 게재일 2014-09-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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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호텔·콘도·리조트 참여<BR>25일~내달 5일 가을관광주간<BR>숙박료 최고 60% 할인 행사

【경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업체 등이 대거 참가하는 `가을 관광주간(25일~10월5일)`을 맞아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12개 업체들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숙박료를 할인하는 `보문관광단지 그랜드세일` 행사에 동참한다.

경북도관광공사가 관광주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10월15일까지 24일 간 지역 관광객 유치에 협력할 의향이 있는 민간업체를 모집한 결과에 따르면 보문단지 내 12개 호텔·리조트 등이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료 할인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관광객들은 지정 고속도로 휴게소의 카페에서 커피를 무료로 마시는 호사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우선 숙박료 할인 이벤트에는 주중 기준으로 현대호텔 60%, 힐튼호텔 50% 등을 비롯해 베네치아스위스로젠·콩코드·코모도·더K·스위트호텔 등이 각각 10~60%의 할인율을 적용해 투숙객을 받기로 했다.

또 대명·한화·캔싱턴리조트와 일성콘도·한국콘도 등도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객을 반가이 맞기로 했다.

행사 기간 동안 보문단지 입구 동궁원의 버드파크에서는 입장객에 한해 커피(아메리카노)를 무료 제공한다.

경주 등 경북지역을 찾는 관광객들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를 할 경우 안내소에서 쿠폰을 받아 가면 커피(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는데 해당 휴게소는 △칠곡 상·하 △추풍령 상·하 △남성주 양평·창평 방향 △평사 부산 방향 △김천 서울 방향 등 8곳이다.

한편 이번 관광주간 행사에는 롯데마트·롯데시네마·하나은행·하나SK카드·한화리조트·SK에너지·SK렌터카·금호고속·세일투나잇·엔제리너스커피·콜핑·호텔엔조이 등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타지역 관광 관련상품 할인쿠폰 등 관광주간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http://fall.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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