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기대회 참가 8명 전원 입상 기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성주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풍각중 태권도팀은 8체급에서 금메달5, 은메달1, 동메달2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금메달에는 1학년 이예지(플라이급)·지연화(L.헤비급)·황수정(헤비급), 2학년 문예림(핀급), 1학년 강다현(L.웰터급)이, 은메달은 1학년 최서정(웰터급)이, 동메달은 3학년 김도원(밴텀급), 1학년 장하영 (페더급)이 목에 걸었다.
풍각중학교 태권도부는 지난해 창단돼 9명의 선수로 구성, 박설홍 담당교사와 강구환 코치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열심히 운동을 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들이 많은 자신감을 가져 앞으로 개최될 전국대회에서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풍각중 박지애 교장은 “이번 대회 결과는 태권도 전용 훈련장도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체계적이고 성실한 연습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로 태권도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고 학교의 명예를 크게 빛내 주었다. 앞으로 선수들이 더 큰 자신감을 갖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