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불가리아·체코 3개국<BR>케이디전자 등 10개업체 참가
【칠곡】 칠곡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동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칠곡군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1박12일 일정으로 폴란드, 불가리아, 체코 등 3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동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왜관일반산업단지에서 자동차 헤트라이트를 생산하는 케이디전자 등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무역사절단은 3개국을 찾아 수출상담회를 열고 신규바이어를 발굴한다.
칠국군은 참가업체에 국외 상담장 임차료, 현지차량 임차비, 국외 항공료의 50%, 개별기업 당 1명씩 통역원 배치 등 경비를 지원한다.
종합무역사절단의 지원단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시장개척은 상대국 경제의 철저한 사전 조사와 분석, 굴지의 바이어 섭외활동을 이미 마쳤으므로 이번 무역사절단의 성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