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훈훈한 명절 정취를 느끼며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마련할 수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밀려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신장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실속 있는 장터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노욱 봉화군수는 각급 기관단체와 지역주민, 군청 직원 등 100여명과 함께 직접 추석 성수품 장보기에 나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도 살폈다. <사진> 특히 온누리상품권 이용 동참을 유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도왔다. 아울러 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엔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인정 넘치는 시장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