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은 최근 주민들과 함께 저수지 생태계 보존을 위해 숭오리 소재 `작곡지`에 토종 민물고기인 잉어 3만마리와 붕어 2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방류행사는 토종 민물고기 5만마리는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종묘생산에 들어가 4개월간 사육한 평균 4~6㎝ 크기의 우량 치어다.
조창주 북삼읍장은 “최근에 하천 및 저수지에 육식성 외래어종이 침투, 토종 어류가 격감하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어자원 조성과 자연생태계 보존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