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시에 건축허가 신청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측이 경북도관광개발공사로부터 매입한 경주 신평동 235의 5 등 13필지 3만2천㎡의 부지에 연수원을 짓겠다며 지난 7일 건축허가 신청을 해와 관련부서 간 협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
건물을 설계한 해안종합건축사무소에 따르면 연건축면적이 2만5천183㎡에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지며 객실은 253실로 돼 있다. 해안 관계자는 “관리·감독기관인 경북도관광공사로부터 건축물 설계안에 대한 사전 심의를 받은 뒤 경주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면서 “이달 내로 건축허가 나면 바로 착공, 2016년 초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