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대북, 난타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내빈 소개 및 인사말, 축사, 추모사 등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헌다(최희정 선다원 원장)에 이어 삼신이운 영남 바라춤 및 공양무 나비춤(일공 스님 등), 전통무예시범(윤재웅 한국전통무예촌장), 진도북춤(이규번 선생 등), 대금(김성문 선생), 가야금병창(박석란자 동래국악원 원장 등), 신칼대신 지전무(이지향 선생 등), 용이 되어 퍼포먼스(김대금 전통무예진흥회 총재), 동래학춤(이규번·김동찬 선생) 등 공연이 펼쳐진다.
또 3부 행사로 국내 유일의 대형 계단식 작두무(김성주 선생 등)가 오후 4시부터 펼쳐지며 7시부터는 뒤풀이 굿체험 페스티벌(태무천 문무총 회장 등) 행사를 시민·관광객·출연진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추모예술제는 문무대왕의 숭고한 정신을 전통문화예술로 승화시켜 후손들에게 호국정신을 일깨우고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11년부터 매년 이맘때 열리고 있는데 올해로 네번째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