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자고산은 60여년 전 전쟁시 우리의 선배님들이 목숨바쳐 지킨 숭고한 자리인 동시에 낙동강 이남을 지키는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다”면서 “다시는 전쟁이 오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과 재해발생시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오늘 연습 하는 것이고, 이 자리에 참석한 어린 후배들에게도 오늘의 일들을 잊지 말고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직접체험 시키는 뜻에서 초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칠곡대대는 전쟁 사진전시와 대공포사격과 소총사격체험, 자유총연맹은 주먹밥체험시식회를, 왜관의용소방대는 안내와 음료수, 칠곡군에서 밥버거를 각각 제공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