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4-08-20 02:01 게재일 2014-08-20 8면
스크랩버튼
`희망의 집` 신규 입주자 대상 <BR>주거생활 불편 한꺼번에 해결
▲ 울릉군이 희망의 집 임대주택 신규 입주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울릉】 울릉군은 사회복지 대상자들이 관리소홀로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시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특히 대상자들이 집단적으로 사는 울릉군 희망의 집 임대주택 신규입주자 15세대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시행해 대상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통합조사공무원 1명, 통합사례관리사 2명,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 1명, 울릉읍 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 1명 등 공무원 및 협의체 직원 5명이 한 조를 이뤄 세밀한 부분까지 빠트리지 않고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무원들은 대상자들이 집단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울릉도 희망의 집 임대주택을 찾아 전기요금 등의 감면신청 안내, 무료빨래서비스, 장애인심부름센터 연계들 실시하고 있다.

또 주거변화에 따른 생활실태조사, 기탁 양곡 배부 등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 노인들이 불편하지 않게 노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울릉도 희망의 집 임대주택에서 사는 K씨(80)는 “깨끗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고 공무원들이 불편한 점을 일일이 확인 해결하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연금처리도 잘해줘 정말 행복하고 편리한 복지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