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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청소년 토론대회 석전중·북산고팀 우승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4-08-19 02:01 게재일 2014-08-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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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이 개최한 청소년 토론 배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칠곡】 칠곡군은 최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중·고등부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각 4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학공모사업인 청소년 토론 배틀 대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인문학공모사업은 군이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인문학도시 조성사업 중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 14개 단체를 시작으로 올해는 16개 단체가 참여해 인문학 도시 칠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내가 미래의 리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청소년 토론 배틀 대회는 칠곡청년회의소가 주관했다.

중등부 14개팀과 고등부 25개팀이 참여해 열띤 토론대회를 거쳐 석전중학교의 섬팀과 북삼고등학교의 기파랑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승팀은 상장과 더불어 장학금이 전달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함에 있어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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