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문예회관서 드림콘서트
이번 공연에는 최근 국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송소희를 비롯해 오정해, 남상일, 서정금, 고금성, 이희문 등 국악계를 주름잡는 소리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또한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종합예술인 판굿이 음악과 놀이의 조화를 보여주는 재미까지 더한다.
이 시대의 소리꾼 남상일과 서정금이 함께 사회를 보는 이날 행사는 35인조 국악관현악단의 화랑(작곡 백규진) 연주를 시작으로, 고금성·이희문의 `양산도`, 오정해와 함께하는 국악가요 `꽃분네야`, 남상일과 서정금의 소리여행 `아름다운 나라`, 송소희의 `홀로아리랑` `판굿`, 국악관현악단의 오봉산 타령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김진오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콘서트가 군민들이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즐기고 더불어 감동과 흥겨움을 만끽하는 신명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