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제이에프(대표 이재표)·칠곡군 콩 연구회(회장 전수보)와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3자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복합 산업화를 촉진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고 기업체의 참여 확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콩연구회는 고품질의 우량콩을 생산하고, ㈜제이에프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콩제품 제조·가공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연간 100t 이상의 원료콩을 콩연구회로부터 매입한다. 칠곡군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