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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뮤직팜페스티벌 `대박 여름축제`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4-08-06 02:01 게재일 2014-08-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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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2007년부터 개최<BR>올해 행사 2만6천여명 몰려
▲ 한울원자력본부가 지난 1, 2일 이틀간 개최한 울진뮤직팜페스티벌에 전국에서 2만6천여명의 피서객과 팬클럽 등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울진】 한울원자력본부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여름 휴가철에 울진 왕피천엑스포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 온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이 동해안 최고의 여름 뮤지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난 1, 2일 이틀간 울진 엑스포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뮤직팜페스티벌에는 울진군민들을 비롯 피서객과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출연진 팬클럽 등 2만6천여명이 울진의 여름밤을 달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산과 강, 그리고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울진 왕피천엑스포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올해 축제에는 울진군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온 가족단위 피서객이 행사장을 방문, 대한민국 정상급 가수들의 문화공연을 즐겼다. 또 울진이 보유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만끽하면서 생태관광도시 울진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음악 축제와 더불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부채와 음료, 우천을 대비한 우비, 그리고 늦은 시간 귀가를 위한 셔틀버스까지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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