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성규) 소속 의원들은 지난 28일 현곡면 나원리에 건립 중인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 ㈜나노믹과 강동면 호명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예정지를 찾았다.
이날 현장 방문은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 제조 공장인 나노믹이 지난 4월 신설승인된 이후 나원리의 아진아파트 등 인근 주민들이“각종 환경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 차례 시청에 항의 방문과 집회를 함에 따라 공장 관계자와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또 가축분뇨 해양 투기 금지에 따라 소규모 축사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용량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