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9월부터 여성·청소년·노약자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지난 24일 ㈜NFC글로벌과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제공에 따른 협약을 맺고 관내 전체 택시(1천228대)에 NFC(근거리무선통신) 태그 부착 후 시범운영에 나섰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근거리무선통신을 활용해 승객이 택시를 탄 시간과 택시정보,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 서울, 부산, 수원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