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평생학습원 문학행사 낭독극장 성료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07-14 02:01 게재일 2014-07-14 13면
스크랩버튼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연극과 연계한 문학 대중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평생학습원 도서관 운영과가 주최한 문학행사 낭독극장 - 연극으로 읽는 `소금`이 지난 10일 포항시청 대잠일월지에서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2014 원북원포항(One Book One Pohang) 박범신 작가의 `소금`을 낭독의 미학과 연극적 행위 예술로 표현한 무대로 시민들이 새로운 독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열린 공연으로 포항시립합창단 소속의 남성 5중창단이 뿜어내는 멋진 하모니와 밴드 `좋은 사람들`의 열정적인 마무리 공연까지 이어졌다.

시와 낭독극 등 문학이 만들어 낸 문화의 감흥에 취한 시민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포항시 이영희 도서관운영과장은 “책읽기가 혼자만의 취미가 아니라는 생각에 대중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획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도서관 문화 행사로 시민들의 독서진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