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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예총, 자연재해 피해 회원에 성금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07-14 02:01 게재일 2014-07-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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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포항지회(지회장 심근식)는 자연재해(낙뢰)로 고통 받고 있는 박무희 연예예술인협회 회원의 고통 분담을 위해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총력 지원에 나섰다.

지난 10일 포항연예예술인협회 연석회의에서 6월 중순경 낙뢰로 집이 불타 없어진 박무희 회원에게 연예예술인협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과 심근식 지회장의 격려금을 포항예총회의실에서 전달하는 성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호 부회장, 김용하 사무국장등 20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심근식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성금전달은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무희씨는 “참담한 재해에 괴롭고 힘들었지만 용기를 주는 좋은 회원분들이 있어 마음이 찡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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