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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公, 하반기 전국에 2만7천여 주택 공급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4-07-07 02:01 게재일 2014-07-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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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하반기 전국 29개 지구에서 2만7천67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공급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지역에서 1만3천970가구의 분양·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지방은 1만3천700가구가 공급된다.

대구·경북권에서는 오는 10월 대구 노원에 공공분양주택 1천236가구, 같은 달 대구 노원에 10년공공임대주택 326가구, 국민임대주택은 오는 9월 대구 테크노폴리스, 대구 금호에 각각 1천390가구와 1천22가구가 공급예정돼 있다.

청약 요건은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무주택 가구주로서 청약저축·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생애최초주택·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각각 해당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초과 분양주택은 청약예금 및 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3인 이하 가구는 322만여원/4인 가구는 357만여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가 신청할 수 있다.

영구임대주택은 지난 1993년 이래 20년간 공급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신규 공급이 시작됐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인 무주택 가구주가 신청할 수 있다.

공급에 대한 세부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의 공급 지구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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