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연극단 `찾아가는 문화배달서비스` 운영<BR>10월20일까지 신청단체 접수
포항시립연극단<사진>이 시민들에게 연극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배달서비스`는 오는 9월16일부터 10월30일까지 공연하며, 포항 시내 학교, 읍면동, 복지시설, 기업체 등을 방문해 25분간 단막극 공연을 하고 시립연극단원과 관객들 간 만남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은 포항시 감사운동 3주년을 맞아 기획한 `오과장 감사대소동`과 `내게도 생길 수 있는 일`이 준비돼 있으며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오과장 감사대소동`(오세혁 작)은 포항시민들의 삶 속에 감사를 생활화하기 위해 감사운동을 적극 알리는 공연이며, `내게도 생길 수 있는 일`(설해순 작)은 보이스피싱, 떴다방 등 노인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예방하기 위해 실제 피해사례를 소재로 극을 준비했다.
포항시립연극단은 오는 10월20일까지 지역 학교나 기업,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신청단체를 접수받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