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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사업 필요성 역설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4-06-20 02:01 게재일 2014-06-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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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이 지난 18일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용역 수행기관인 KDI(공공사업투자관리센터)를 방문, 지역 균형발전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진> 김강수 KDI 소장으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제반 설명을 들은 후, 지방의 경우 사회간접시설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비용 대비 편익비율만으로 경제성이나 타당성을 따진다면 지방은 더욱더 낙후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업일 뿐만 아니라 경남·경북 전체 주민이 열망하는 사업인 만큼 김천시가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많은 시민이 이러한 중요한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하라는 뜻으로 큰 성원을 보냈다고 생각한다”면서 “꿈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관련부서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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