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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시지가, 죽변면 14.1% `최고` 상승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4-06-05 01:33 게재일 2014-06-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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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전체론 작년보다 8.4% 올라
【울진】 울진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3만3천352필지에 대한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최근 결정·공시 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는 2013년도 대비 8.4% 상승하였으며, 죽변면이 14.1%로 가장 높게 상승되었고, 평해읍이 2.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요 상승요인은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그 동안 실거래가 보다 낮게 평가되어 왔던 지역을 중심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상승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4년도 울진군의 최고지가는 울진읍 읍내리 82-1번지로 ㎡당 186만원이며, 최저지가는 기성면 이평리 732번지로 ㎡당 112원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의 조회는 울진군청(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http://www.uljin.go.kr)와 경상북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gb.go.kr)에 접속, 확인 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오는 30일까지 군청 민원실 부동산관리팀(☎ 054-789-6641)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 및 우편, 팩스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울진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0일까지 신청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인터넷이 보편화 되고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지가열람이 가능하게 되어 2013년도 부터 개별통지문을 발송하지 않으므로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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