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 제작… 청정 이미지·활 역동성 등 하나로 함축
`EI(Event Identity)`란 축제를 함축하는 심벌 및 로고 등을 결정하는 작업으로 예천군이 지난 4월20일 제작에 착수한 뒤 한 달여 만에 완성해 그 모습을 공개했다.
예천 세계활축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EI는 축제의 이름에 걸맞게 예천의 청정 이미지에 활의 역동성, 축제의 유희성 및 행사의 국제성을 하나의 이미지로 담아냈다.
축제 관계자는 “지난 15일 축제의 주제 및 슬로건을 확정한데 이어 이번 EI제작이 완료됨으로써 축제의 기틀이 마련됐으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제1회 예천 세계활축제의 서막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 세계활축제는 우리나라에서 `활`을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전시·공연뿐만 아니라 국궁·양궁 활쏘기체험, 필드아처리(Field Archery)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 개최로 `활(弓)의 고장`하면 예천군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입지를 굳혀 예천군의 대표 브랜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