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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한천 음악분수 장관이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05-19 02:01 게재일 2014-05-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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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쇼 등 화려한 쇼 연출
【예천】 예천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1차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음악분수, 녹색주차장, 산책로, 자전거도로, 도효자마당 시설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정적인 기존 분수를 응용해 음악에 맞춰 작동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음악분수가 15일 시험가동을 끝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 고향의 강 친수시설 중 음악분수는 길이 75m, 폭 6m로 분수 연출 최대 높이는 70m 정도로 분수연출, 영상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안개분수, 하트분수 등 수많은 아이템과 연출 시스템이 접목되어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다양한 형태의 분수쇼 연출이 가능한 것이다.

음악분수 가동은 평일 및 주말 주민들의 활용시간대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동시에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시 예천군을 홍보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국비 공모신청에 선정되어 예천읍 백전리 한천교에서 개포면 경진교까지 9km구간에 총사업비 223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 2월부터 2016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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