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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봉사단 긴급생계비 지원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4-05-13 02:01 게재일 2014-05-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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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우리진봉사단은 최근 생계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긴급생계비 25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6년 8월 결성된 봉사단은 군청 공무원 40여명으로 구성돼 저소득 가정집 수리, 일손 돕기, 장애인 지원, 중학생 해외연수 지원, 동네방네 도시락 지원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생계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 5가구에 각 50만원씩 직접 전달했다.

김정한 우리진봉사단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생계곤란 이웃들이 사랑의 성금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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